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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그릇, 자기 업(業)에 따라
雖一地所生 一雨所潤 而諸草木 各有差別.
비록 한 땅에서 생겨나 자라고 똑같은 비를 맞더라도,
[그 땅의] 초목들은 [그 비를] 각각의 그릇만큼 받아들인다.
-『법화경』 「약초유품」 중에서
제각각의 그릇[業相]에 따라
햇살 빗물 진리[法]
그 그릇만큼 담아 소화할 수 있는 것.
우주법계 이와 같고
삼천대천세계 이와 같으며,
지구별 자연 이와 같고
지구별자연 속 사람 당연히 이와 같은 것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