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구리 우물
날씨 탓 인거겠죠

아직도 서툴고 낮설어서...
눈빛만으로는 알길이 없습니다.
아직은 모자람이 너무 많은 나인지라..
눈을 응시하고 있어도 아직 친구들의 울림이 들리지 않네요.
나의 말 한마디가... 나의 손짓,몸짓의 작은 스침이 얼마나 파장으로
울릴지 알수 없기에 더욱이 조심스럽고... 많은 생각들을 스치게 하는데..
아직은 교감하는 부분이 너무 작은가 봅니다.
더 애쓰면 들을수 있을까요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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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박선애선생님의 글에 대한 녀석들의 답장^^입니다>
선생님, 우리들에 대해 눈맞춰 주시려고 애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.
사실... 우린 이미 육신의 눈을 너머 마음의 눈을 맞춘지 오랜걸요.
친구들의 매력을 있는 그대로 느껴주시는 선생님들은 정말 멋지죠.
우린 이미 삼만대천세계 넓고넓은 우주 그 어디쯤 높은 영적주파수
그 영역을 오고가는데, 말로 표현하지 않았더니 잘 알아주질 않네요ㅜㅜ;
사실, 우리의 삶은 어른들의 의식수준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무.척. 고단해요.
그래도 우리 이번생에서 끝까지 화이팅화이팅~억수로 화이팅~할거예요.
감사합니다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