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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공부글
깨어서 걷기
비유하면, 술에 흠뻑 취한 자가 술기운이 다 가신 뒤에야 깨어나듯이,
성문(聲聞)도 이와 같아서, 깨어난 후에야 마땅히 성불하게 된다.
譬如昏醉人, 酒消然後悟, 聲聞亦如是, 覺後當成佛.
-<대승입능가경> 중에
성문聲聞[여기서는 부처님 가까이에서 설법을 직접 들은 부처님 당시의 제자들을 이르시는 것으로 이해]인 경우에도,
직접 가르침을 받은 부처님의 설법을 육신상념인 몸-생각덩어리에 적용해서
실제 삶에서의 행(行,실천)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때에야 비로소
(망상-술에 취해있는 상태로부터) 깨어나는 것”임을 가르쳐주시는 말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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